개미 울리는 작전주 가려 내는 법

작전은 전문용어로 ‘시세조종행위’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되는 주식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해서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뜻 합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제176조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목          차

1. 작전주란.? 2. 테마주 (IT관련주, 보안주, 바이오테마, 엔터주, 자원개발테마주, 대운하테마주) (1) 2000년 ~2021년 3. 개미 울리는 작전주 가려 내는 법

 

 

1. 작전주란.?

증시에서 작전이란 시세차익을 노리고 증권브로커와 큰손, 대주주 등이 공모해 특정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고 주식 값을 폭등시켜 이익을 챙기는 주가조작 행위를 뜻한다.

 

이들 작전에 대상이 되는 주를 바로 작전주라고 말하며 일반적으로 일정한 테마를 이용해 급등을 시키기 때문에 테마주 가운데서는 주가조작에 연루되는 사건이 많다.

 

작전에는 해당 종목 회사의 대주주와 돈을 대는 ‘쩐주’, 매매주문을 내는 일명 ‘선수’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일정한 이슈를 시장에 흘리는 역할을 하는 ‘마바라’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여주는 ‘애널리스트’까지 가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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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마주 (IT관련주, 보안주, 바이오테마, 엔터주, 자원개발테마주, 대운하테마주)

(1) 2000년 ~2021년

96년 7월 1일 증권업협회와 증권사들이 설립한 코스닥증권(주)에 의하여 개설된 이후 2000년 초반 IT기술주 기반으로 테마가 형성되었다. 세롬기술 주축으로 IT관련주와 장미디어를 주축으로 한 보안관련주가 주 테마주로 형성하며 주식시장을 주가를 주름잡았고 2004~2005년에는 `황우석 효과'로 줄기세포와 바이오 테마가 열풍 불었습니다. 

 

2006년에는 엔터주가 새로운 테마주 형성하여 유명연예인을 주식시장에 끌어 들였다. 2007년에는 자원개발 테마주가 급부상했지만 역시 기대가 좌절로 뒤바뀐 경우가 대다수 이였다. 당시 자원개발 테마주의 대장격이었던 헬리아텍은 파푸아뉴기니 가스전 개발 사업 참여 소식으로 1천% 이상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해에는 이른바 `대운하 테마주'가 기승을 부렸다.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44대 강 관련 공약 때문이었다. 대표적인 대운하 관련주로 꼽힌 종목은 이화공영, 삼호개발, 신천개발, 특수건설, 홈센타등이 저점 대비 최고 1,500% 가까이 상승했으나대부분 1년안에 수익분을 반납하고 추락했습니다.

 

2021년에는 신풍제약은 코로나 치료제 테마로 주가가 6,000원선에서 최고 21만원까지 30배 넘게 폭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 2월 주가는 20,000원 초반 오가며 임원에 의한 횡령배임 및 회계처리 위반 공시까지 끝없는 추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개미 울리는 작전주 가려 내는 법

대다수 개미들도 테마주의  최후의 운명을 알고 있다. 언젠가는 몰락할 것을 알면서도 매수한다. 단기간에 수익을 내고 매도하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나는 충분히 수익을 내고 매도할 수 있다는 심리 그러나 이번에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

(1) 최대주주가 변경된 주식

잦은 대주주변경은 무자본 M&A 타깃으로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시세조종 가능성이 높음

(2) 시가총액이 적은 주식

자본금을 적고 주가가 낮은 경우 작전세력에 의한 주식 매집이 쉬운 관계로 타깃이 됨

(3) 유통주식이 적은 주식

시가총액이 적더라도 유통주식이 많은 경우 매집이 어려운 관계로 대주주나 시작에 매도가능성이 적은 주식을 타깃으로 함

(4) 인수합병이 활발한 주식

테마를 만들기 위해 기존사업에서 벗어난 새로운 분야의 업체나 기술을 도입함

(5) 잦은 CB, BW, 보통주 발행

자금을 확충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기사를 흘려 주가를 상승시켜 자본을 확충함

 

오늘은 개미 울리는 작전주 가려내는 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